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연 구 소 소 개

숲과 환경, 그리고 산림버섯 재배 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는 산림버섯연구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18대 센터장 민도흥

안녕하십니까?

우리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전신인 중앙산림조합연합회가 1956년 표고버섯재배를 통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특수임산사업소’를 설립한 것을 시초로, 1997년 10월 경기도 여주시의 현 청사로 이전하여 명실상부한 산림버섯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산림버섯산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외국산 버섯이 다량으로 저렴하게 수입되고 있으며, 국제식물품종보호동맹(UPOV)협약 체결로 자체적인 우수 품종 개발 없이 기존의 재배 기술만으로는 시장에서 경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기후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과 병해충 증가로 안정적인 버섯생산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급속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톱밥배지재배와 같이 새로운 재배 기술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산림버섯산업 여건 변화 속에서 우리 산림버섯연구소는 우수한 표고종균과 톱밥배지를 공급하여 산림버섯 재배임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참아람 등 35개 품종을 육성하여 산림버섯에 관하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품종보호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톱밥배지 재배용 참아람은 국산품종 보급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또한 원목 및 톱밥재배 방법을 과학적ㆍ체계적으로 개선하여 재배임가는 물론 귀농ㆍ귀산촌 희망자에게 맞춤형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간 5천여 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임업분야의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산림버섯연구소는 산림버섯유전자원 관리와 우량 신품종 육성ㆍ보급, 원목 및 톱밥재배 기술 개선, 버섯종균 및 톱밥배지의 안정적 생산ㆍ공급을 통해 실용화, 산업화의 산림버섯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림버섯연구소에서 개발한 관련 기술을 산림경영기술지도와 현장재배교육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여 산림버섯이 국민 건강을 지키고 알찬 임가의 소득원이 되어 산림버섯 재배임가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산림버섯 선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