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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재배

털두꺼비하늘소

유충은 속껍질을 불규칙하게 식해 하지만 표고균사가 생장한 부분은 좋아하지 않고 피한다. 접종 전부터 6월 초순까지 살충제를 10~15일 간격으로 원목의 주변에 군데군데 살포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피해를 입었다 하더라도 수분관리 및 통풍을 원활히 하여 표고균의 생육을 원활히 하면 표고균이 피해 면적까지 서서히 덮어 피해가 경감될 수 있다.

병충해에 의한 피해 없이 고품질의 표고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원목의 벌채시기, 건조기간, 종균접종 시기 및 종균접종 전·후 골목의 관리 등 재배현장의 기상조건, 입지조건에 맞추어 정확하게 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이들 병해충은 기본적으로 접종 초기 불량한 버섯목에서 부터 시작되므로 접종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름철 장마기의 기상 환경조건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표고균이 생장하기에는 상당히 열악한 반면, 해균이 생장하기에는 좋은 조건이므로 불량한 버섯목 상태로 이 시기를 보내게 되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향후 버섯생산에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 따라서 표고재배의 성공은 접종초기부터 장마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 우량 버섯목을 만드냐와 이후 올바른 관리방법(표고 원목재배기술 참조)에 준하여 관리 하느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