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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재배

원목재배

임시눕히기

  • 임시눕히기 작업 시기는 일반적으로 밤, 낮의 온도차가 심하고, 대기는 건조하며 꽃샘추위로 기온이 급강하하는 등 표고균의 초기 균사생장에 매우 불리하다. 따라서 심한 건조(봄철 건조기)를 막아주고 골목내에 충분한 습기가 보존될 수 있으며 또한 균사생장시 호흡에 의한 발열로 보온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작쌓기로 한다.
  • 기존하우스를 이용하거나 간이하우스를 지어 최대한 활용하고 노지인 경우는 배수가 좋고, 햇볕이 잘들고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장소가 바람직하다.
  • 접종목은 바로 임시쌓기를 하고, 그 위에 마른나무 가지나 버섯콘티 등을 이용하여 최소 30㎝이상 공간을 확보한 후에 차광망을 이용하여 덮어준다. 또한 접종목이 지면에 바로 닫지 않도록 벽돌 등을 이용하여 지면과 접종목 사이에 공간을 두어 통풍이 원활하고 과습되지 않도록 하고, 쌓는 높이는 하우스내인 경우는 1m 정도, 노지인 경우는 50㎝ 이하가 되어야만 온도 및 습도가 일정하여 종균의 배양상태가 일정하게 된다.
  • 눕히기 방법은 원목수종, 원목의 수분상태, 바닥의 수분상태에 따라 달리 선택하여야 하며, 일반적으로 상수리나무인 경우, 소경목인 경우, 원목이 많이 건조한 경우, 바닥이 건조한 경우는 장작쌓기를 사용하며 이것과 반대인 경우는 우물정자(#) 쌓기가 일반적이다.
  • 종균접종 후 40∼50일간 관리하고, 살수방법은 5∼10일 간격으로 2∼4시간(접종목의 수피가 충분히 젖을 정도)가량으로 살수하되 재배여건(관수량 및 수종)에 따라 조정한다(성형종균은 접종 다음날부터 살수를 시작함). 또한 노지에서 관리할 경우 분수호스나 스탠드형 스프링클러로 수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하우스 관수시설보다 관수량이 적으므로 충분히 고려하여 살수하여야 한다.
  • 접종후 약 1주일이 지난 후부터 수시로 접종구의 스티로폴 마개를 열어보아 종균의 활착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 보온을 위해 덮어 두었던 비닐은 매일 한 낮을 이용하여 통풍을 시켜주고, 항시 온도를 점검하여 기온이 20℃ 이상이면 비닐을 제거하여 통풍을 원활하게 해준다.
  • 접종목에서 싹이 나거나 나무껍질표면으로 균사가 심하게 밖으로 기어 나오면 나무가 생목이라는 표시이므로 5일간 비닐피복을 한 후 2일간 비닐제거 후 살수 다시 피복하는 방법을 연속 실시하여 접종목내의 수분을 제거해야 만이 종균이 나무 밖으로 흐르지 않고 접종목 내부로 활착하게 된다.
  • 5∼6월에 균사무늬가 갈색으로 변한 접종목 절단면에 실금이 가면 비닐 등 피복자재 등을 완전히 벗겨내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살수하면서 본눕히기 작업을 준비해야 한다.

본눕히기

  • 본눕히기는 흐린날에 하는 것이 좋으며, 본눕히기 전, 후 10일 동안은 접종목에 비를 맞히거나 물을 주면 중고온성 품종은 스티로폼 마개가 들리는 현상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 수분관리는 직사일광과 고온을 피하면서 3∼4일에 한번씩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1회에 2시간 정도 물을 주어 접종목 표면과 종균의 건조를 막아야 한다. 또한 외부온도가 아주 높은 시간대에 물을 주게 되면 오히려 해균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재배장내의 온도가 30℃ 이상이 되는 날에는 저녁나절을 이용하여 30분정도 살수하면 표고균이 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이후로는 짧은 비와 장시간 오는 비는 가능하면 맞히지 않는 것이 좋다.
  • 표고균이 절단면이 아닌 접종구멍 근처에서 생장해 나온 경우는 통풍불량, 과습이나 생목임을 나타내므로 속히 피복제거 및 본눕히기를 실시하며, 수분관리를 아침에 해야 표고균이 내부로 생장하게 된다.
  • 임시눕히기 과정에서 종균이 활착한 접종목을 표고균사가 만연된 버섯목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늦어도 5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는 본눕히기를 실시한다.
  • 통풍과 배수가 원활하고 공중습도가 7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 좋다.
  • 베갯목 쌓기
    • · 습하지 않은 재배장에 바람직하다.
    • · 베갯목과 베갯목 가장자리는 굵은것을, 가운데는 가는 것을 놓는다.
    • · 베갯목 1행당 5본 이하, 1열의 길이는 10m 이내로 관리 한다.
  • 우물정자(#)쌓기
    • 습하고 통풍이 불량한 재배장에 바람직 하다.
    • 밑에 30㎝정도의 받침목을 놓고 그 위에 #자 쌓기로 높이 1m 이내로 쌓는다.
  • 노지에서 배양할 경우 접종목 위로 30㎝정도 공간을 확보하고 차광망을 씌워 보온보습을 유지하고 자연비를 차단하며, 또한 인위적인 살수를 실시하여야 한다.
  • 이후 5∼9월 사이에 뒤집기를 3회 이상 실시하여 접종목 내외 및 상하의 습도를 고르게 하고 표고균의 고른 생장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잡균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
  • 재배장관리는 고온다습 및 과건 상태가 되지 않게 통풍과 수분공급을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세우기

  • 노지
    • 낮과 밤의 온도 변화가 큰곳(8∼10℃이상), 남향, 동남향으로 봄눈이 빨리 녹는 장소가 바람직하고, 북향은 겨울철 햇볕이 잘 들지 않기 때문에 온도변화가 적어서 좋지 않다.
    • 봄철발생품종은 겨울에도 햇빛에 노출될 수 있도록 남향이나 동남향을 택하고 바람에 약한 완경 사지의 활엽수를 주로한 임지가 적합하며, 가을철발생 품종은 방위에 영향이 적고 북향이나 그늘진 곳에서 재배하여도 무방하다.
    • 상록활엽수림이나 상록수와 낙엽수의 혼효림이 최적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기 때문에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의 혼요임지가 좋고, 80%정도의 약간 밝은 임내가 좋다.
    • 배수가 좋고 눕히기한 장소보다 약간 습한 곳이 좋다.
    • 오목한 지형의 계곡이나 강풍지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물을 끌어쓰기 좋고 버섯건조 시설에서 가깝고 집약적인 노동이 용이한 곳으로 택한다.
  • 시설하우스
    • 시설하우스의 경우는 외부기온보다 높아지게 되어 표고균의 생장은 양호해지나 잡균의 발생이 높아지게 되므로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너무 고온다습이 되지 않도록 관리 하여야 한다.
    • 각 하우스 내부는 물론 외부에 최고최저온도계를 설치하여 온도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 세우기 작업시 간격이 너무 없으면 버섯이 눌려서 기형이 되므로 약간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